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푸에고레온 버밀리온 (문단 편집) ==== 심판의 날 편 ==== 그로부터 일주일 뒤, 루시우스 조그라티스가 예고한 심판의 날이 다가오자 홍련의 사자왕단은 적의 침략에 대비하여 경계태세를 갖춘다. 루시우스의 영혼 마법에 의해 최상위 악마의 힘을 이식받고 정화당하여 팔라딘이 된 모리스는 홍련의 사자왕단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다시 태어나기 전에 마도학의 진화를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으니 자신에게 당한 자는 행운이라고 말한다. 그 말에 메레오레오나는 자잘한 건 어찌 되든 상관없고 자신의 불로 태울 만한 녀석인 것 같다며 푸에고레온과 함께 싸움을 준비한다. 메레오레오나가 모리스를 상대로 접전을 벌이는 동안, 푸에고레온은 피난을 위해 왕귀계에 모여있던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샐러맨더와 함께 수호천사[* 모리스가 성전을 위해 신세계에 적합하지 않은 반도들을 개조, 합성하여 만들어 낸 병기의 일종.] 4마리를 상대하는데, 개체 하나하나가 마법기사들을 훨씬 뛰어넘는 마력을 지니고 있는 데다 한 번에 여러 속성의 마법을 구사할 수 있어 상당히 고전한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도 자신의 몸을 던져가면서 싸우고 있는 자신의 누나를 걱정한다. 메레오레오나가 싸움 중 간발의 차이로 육체를 복구하는 타이밍이 늦어 촉수들에 의해 덮쳐지려는 순간, 단원인 루벤과 포르테가 스스로 방패를 자처하면서 메레오레오나를 구한다. 그리고 메레오레오나에게 뒤는 부탁드린다는 말을 남기고 결국 둘은 전신이 분해되어 버린다. 메레오레오나는 단원들의 희생을 차마 헛되게 할 수는 없어 괴로움을 참고 소멸하는 루벤과 포르테까지 불태워버리면서 싸움을 계속한다. 모리스는 그 모습을 보고 훌륭할 정도로 효율적이라며 둘의 희생을 비웃는데, 분노한 메레오레오나는 뭐가 됐든 때리겠다고 외치면서 오직 싸움에만 전념한다. 그제서야 다른 단원들도 메레오레오나의 투지에 자극받아 기꺼이 메레오레오나 님의 방패가 되겠다며 모리스에게 달려들고, 모리스는 분해의 촉수들로 홍련의 사자왕 단원들을 모조리 소멸시켜 버린다. 푸에고레온은 모리스의 압도적인 재생능력과 분해에도 분명 한계가 있음을 눈치채고 자신의 누나 역시 그걸 알아차리고 이 승부에 목숨을 걸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